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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Home 공지사항 여행후기
총 27 건 2/3 Page
게시판
작성자 : 유*솜
평점 0점/5점
일정0 숙박0 식사0 인솔자0 분위기0
댓글 0개 작성일 2024-01-11
몽골 제발 꼭 가세요..잊기 힘든 추억ㅠㅠ
작성자 : 민*기
평점 0점/5점
일정0 숙박0 식사0 인솔자0 분위기0
댓글 0개 작성일 2024-01-11
몽골! 그 광활한 대자연 속으로 떠나는 여행
작성자 : k*****원
평점 0점/5점
일정0 숙박0 식사0 인솔자0 분위기0
댓글 0개 작성일 2024-01-10
제주올레트립만의 특별한 규슈올레
작성자 : k*****원
평점 0점/5점
일정0 숙박0 식사0 인솔자0 분위기0
댓글 0개 작성일 2023-12-05
겨울의 규슈올레 1차!
작성자 : 주*양
평점 0점/5점
일정0 숙박0 식사0 인솔자0 분위기0
댓글 0개 작성일 2023-08-21
다시 가고 싶은 몽골
작성자 : 니나 댓글 0개 작성일 2023-06-19
모두가 공존하는 치유와 상생의길 미야기올레 완주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지난 6월 9일 부터 4박 5일간 국내에서도 국외에서도 처음으로 미야기올레 전 코스를 트레킹 했습니다. 미야기올레는 2018년 개장하여 지금까지 총 4코스로 되어있으며 다가오는 11월에는 새로운 코스 오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한 제주올레트립 의 미야기올레 완주여행! 치유와 상생의 길 오쿠마쓰시마,게센누마-가라쿠와,오사키-나루코온천, 토메 코스로 함께 떠나 볼까요?!! 즐거웠던 사진, (TMI,이번 미야기올레 여행은 너무 즐겁고 추억이 많아서 사진 고르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첫날, 센다이 공항에 미야기 현청의 공무원 분들과, 현청의 마스코트 주먹밥의 무사! 무스비마루짱도 함께 맞이해주셨어요. 지역의 명물 김이 들어간 자루 소바와 카이센동을 시작으로 먹방 하지마루(시작하자)요~~~~~ 렛츠 미야기올레!! 함께 걸어요. Let's go olle ???????? ???????? 천년을 지켜온 마쓰시마의 푸른 해안의 매력을 가득담은 오쿠마쓰시마 코스 약10km를 걸었습니다. 첫 날이라 걱정했지만 다들 너무 잘 걸으셨어요! 마츠시마의 속 살을 느끼셨나요?! 마츠시마야, 마츠시마야, 오! 마츠시마야. 한인회에서 감사한 분들이 동행하셨어요! 올해 첫 수확한 귀한 체리도 선물로 주셨습니다. 사쿠란보 입에 체리 물고~~ 섹그시하게~ 마을을 이은 숲길을 지나, 스키하마 해수욕장도 지났습니다. 첫날은 민숙 두개를 나눠자기로 하고, 서로의 숙소 자랑은 안하기로했으니~ 제 마음 속에 진수성찬을 저장하겠습니다 ㅎㅎ 둘째날이 밝았네요- 코스 출발전 예전 노비루역에 들러 동일본 지진 역사관을 다녀왔습니다. 2011년 일본 관측상 사상 최대인 규모 9.0의 대지진이었습니다. 강진 이후 초대형 쓰나미가 센다이시 등 해변 도시들을 덮치면서 인명 피해도 속출했고 화재에 건물 붕괴 까지.. 가슴 아픈 대지진 피해입니다. 당시 쓰나미 물이 저 파란색 표지까지 차였었다고 합니다. 잠시 가슴으로 추모합니다. 오늘은 게센누마 가와라쿠라 코스를 걷는 날입니다. 미야기 멍게!! 호야보야짱도 함께! 환대를 격하게 해주셨어요~ 매번 제주올레 축제에 크라운으로 봉사를 해주시는, 쿠파상도 멀리 치바현에서 함께 걷기 위해서 일부러 오셨습니다. 감사하고 참 따듯한 일본분들이십니다. 쓰나미가 지나가 죽어버린 나무도 지금은 자연과 이루어져 남아 있습니다. 점심시간에 마셨던 시원한 유자사와- 최고였습니다. 직접 구워주신 오디,뽕잎 쿠키도 맛났어요! 정성 가득한 도시락????????채고닷 길 에서 주신 자연 후식 오디도 실컨 따먹습니다ㅎ 길을 나갈 수가 없어ㅋㅋㅋㅋㅋ 오디 프리존 Video Player   미야기의 외돌개라 불리는 오레이시! 잘라진 돌이라는 뜻인데요. 원래는 더 높았었다고 합니다. 1896년 쓰나미때 끝이 잘려나갔다고 해요. 와!!! 드디어 코스 끝이다-= 뺏지다! 한국인에겐 익숙하지만 일본에서는 한정된 지역에서만 먹을 수 있는 멍게도 준비해주셨습니다. 뽑기 이벤트도 해주시고:) 이날 저녁은 지역의 명물! 궁극의 진미로 불리는 상어심장과 향토 요리를 듬뿍 음미합니다. 온천과 카이세키 (회석) 요리는 일본 여행의 별미~ 이 집 (카이) 세키 저 집 세키 이세키 저세키 다 먹어봤는데. 이 세키가 최고라고 해주신 유선생님???????????????????? 저녁엔 미야기현에서 주신 고마운 사케로:) 음식과 함께 더욱 풍성합니다. 비오는 셋째날 오사카 나루코 코스를 걷습니다. 웅장한 협곡이 품은 자연과 1200년 전통의 온천이 있는곳이죠. 나루코 협곡에서 보이는 풍광!! 가을에 꼭 다시오고 싶어요. 비가와도 우리는 걷는다 WE WALK. 준비해주신 간식으로 맛있게 떡도 먹었어요. 둘이 먹다 둘 다 죽어도 모를 맛! 곰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이라 이 곳을 지날때는 꽹가리 한번 쳐주세요!! (자진모리 장단으로..????????????????) 맛있는 도시락 타임!! 밥이 맛있는 지역이라서 그런지 밥 종류가 3가지나 있더라구요. 전..다 먹었습니다 ㅋㅋ 나루코 코케시 인형이된 두 선생님ㅋㅋㅋ 여행하는 동안 두 분의 츤데레 개그에 웃겨서 혼이 나갔.. 몽골에서 만나요~~~~~~~!!♡ 쇼파는 바꾸지 마세요ㅋㅋ 너무 맛있었던 밤경단! 따듯하게 준비해주신다고 떡집에서 금방 만든것으로 가지고 오셨던 소중한 간식이였습니다. 두 개 먹을껄... 생각날 때마다 분해서? 잠이 안오네요..???? 고케시(小芥子) 인형은 팔과 다리가 따로 없이 몸통과 머리만으로 이루어진 인형입니다. 여자아이 모양을 한 원통형 목각 인형인제. 원래 일본 북부 도호쿠 지방에서 유래했다고하네요. 에도 시대 중반부터 만들어져 왔던 것을 19세기 초반부터 도호쿠 지역 온천을 찾던 사람들에게 기념품으로 만들어 팔기 시작하면서 널리 알려졌다고합니다. 예쁜 아이 모양의 고케시 인형은 건강한 아이를 기원하는 의미로 여겨졌다고 하네요~ 궁금해서 ㅋㅋ 찾아봤습니다 ㅎ 안물안궁!? 얼굴 막쓰기 ㅎㅎ 코케시 인형 아니고, 코케시 괴물ㅋㅋㅋㅋ 전세계 유일한 코케시 우체통에서 제주올레의 땡잡은 김고은씨와 나루코역에는 족욕이 가능한 온천도 있었어요~ 나루코짱과 땡잡은 김고은씨와 ㅋㅋㅋㅋ 호텔도 진짜 좋았어요!! 최고급이었던 다다미방과- 프라이빗 노천 온천까지 ♨️ ♨️ 이곳은 힐링 그 잡채! 정말 괜찮은 "세끼" 였던.. 오늘 저녁의 연회까지 환상이었습니다. 은주쌤이 쏘아 올린 프리미엄 몰츠 생맥주 ???? 정말 천국이었습니다.. 그리고 명물중의 명물인 소혀 고기! 벌써 3일이나 지났네요~~!!! 시간이 가는게 너무 아쉬워요! 잠 안자고 밤에 라면 먹은자.. 나흘째, 이번 미야기올레의 마지막 코스인 토메코스를 걷습니다. 토메코스는 코로나 직전 개장된 코스라서 저희의 방문을 더욱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미야기는 쌀이 유명한 지역으로도 유명하지만, 토메(登米) 지역은 특히 더욱 쌀농사를 빈번하게 하는 곳이랍니다. 광활한 하늘과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논 사이를 걷습니다 함께 코스 완주했던 올레 강아지 겐짱도 함께! 이번에는 자유남? 컨셉으로 오신 박기호 선생님.. 백선생님, 어디선가 보고 계십니까 ㅋㅋㅋ 제가 안전하게 모셨습니다 ㅋㅋ!! 이웃집 토로로의 숲 Video Player   다음 타자는 쿠파상!! 이번 올레축제에 참여하신다고 하니 미야기에서 만난 손님들 제주에서 만나면 반가운 인사 꼭 ~ 해주세요!! 국밥 좋아하는 쿠파상~~ 이므니다. 토메코스에 딱 두개 뿐이라는 새 조각이 있는 올레 표식. 새가 자꾸 저 표식에 똥을 싸서 새를 올려놓았더니 그 뒤부턴 안싼다고 하네요???? 점심 짬시간에 낮잠 타임 슨상님 거 일어나이소, 집보다 더 편안하게 주무시는것 같고~ 거 당황스릅네 ㅋㅋㅋㅋㅋ 음기 가득한 산에서 남자 셋 몰아넣고 막 공포의 사진 찍기. 유선생님 앞에서 약한 여성 쌤들이 그저 아주 귀엽게 대나무 쪼메 휘둘고, 다리 좀 떨었을뿐인데. 굳이 맥주 사주신다고 본인이 자청하셔서.. 증거사진 .. 아 아니다 기념사진 찍었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토메코스 종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맥주 쏘시는 바람에 술 못마시는 저도 겨우 겨우 마셨어요.ㅋㅋ 감사합니다! 미야기 전코스 완주를 축하합니다!! 마지막날 저녁은 이자카야에서! 이 날은 특히 미야기현 관광과에서 야마모토 전무님과 타나카 팀장이 완주증 수여를 위해 방문해주셨습니다. 저희와 기념 사진도 찍어주셨구요. 한국말을 참 잘하셨던 두 관계자 분들, 일부러 오셔서 감사했습니다. 마지막날은 미야기의 영웅 "타테마사무네"의 동상을보러 센다이성에 들렸습니다. 미야기현이 한 눈에 보이네요. 저희가 걸었던 네 코스의 유명 사케들을 선물로 받았었지요?! 미야기현에서 정말 많이 준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각 코스별로 선물은 어찌도 많이 주셨는지~ 집에와서 하나씩 뜯어보았습니다. 주의 ⚠️어지른거 아님!! 4박 5일간의 미야기올레 즐거우셨나요?! 치유와 상생이 공존하는 미야기올레 길에서 선생님들을 만나 영광이었습니다. 길 에서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달합니다. 미야기 분들의 아픔에 동감해주시고 지역민들의 정성이 가득한 올레길을 칭찬해주시고 감동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또 길위에서 뵙겠습니다. 좋으신 분들과 함께 걸어서 행복했습니다.  
작성자 : h**o
평점 0점/5점
일정0 이동수단0 인솔자0 분위기0 전문성0
댓글 0개 작성일 2023-06-01
한라산둘레길(동백길) 트레킹 후기
  제주올레트립 한라산둘레길 23/05/19 동백길 트레킹 후기 어제 큰 비로 인해 온 몸을 적셔가며 사려니숲길을 걷고 오늘은 다행히 비가 그쳐 좋은 트레킹이 될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동백길 시작점인 무오법정사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이럴수가! 입구가 통제 되어있지 뭡니까? 순간 머리가 복잡했습니다. ’날씨도 괜찮고 통제 공지도 없었는데!?‘ ‘대체 코스로 노꼬메를 갈까? 아니면 영실을 갈까?’ 하며 (사)한라산둘레길 사무처에 전화문의를 했더니, 안 그래도 통제 라인 걷으려 했으니 가도 된다고 확인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오늘의 트레킹, 함께 보시죠! (원문 링크 : 제주올레트립 한라산둘레길 공식 밴드 바로가기) 혹시나 6일간의 일정 중 비가 와서 아쉽나요~? 비가 오고 길이 통제 되어야 이런 풍경을 만나게 된답니다!   예정된 코스를 갈 수 있다는 기쁨으로 즐겁게 출발합니다! 사람 발길이 하루만 없어도 원시림의 느낌이 납니다 오늘은 특별히 제주올레트립의 제이가 후미 인솔을 맡아주어 아주 든든하고 좋았습니다 :) 야생의 원시림 느낌은 좋지만 길이 너무 미끄러운 겁니다! 한 발 한 발 조심히, 위험한 곳들을 열심히 알리며, 손을 잡아줘 가며, 안전하게 트레킹합니다 비가 내려 천이 불면 어떤 규모가 되는지 설명도 해드리고 개천과 또랑이 되버린 길을 계속 걷습니다   모든 상황을 즐겨버리시는 찐트레커들의 얼굴은 밝고 아름답습니다 힘이 남아서 바위도 좀 들어 보구요 또 갑니다. 오늘만 천을 서른개쯤은 건넌 느낌입니다 휴고 : “여러분~ 편백나무 + 평상은 뭐죠~?” 모두 : “누워요~~” 우리의 합이 함께 1년은 맞춰본 듯합니다 바로 마셔도 될듯한 맑은 물! 이 길을 걸으며 봤던 물 중 제일 맑았던 것 같아요 깊은 숲에선 안개와 무성한 잎들로 해를 볼 일이 없었는데요 돈내코 탐방로 초입으로 나와보니... 오늘 본 물만큼 맑은 하늘이 새파랗게 우리를 맞이해 주었어요 덩달아 우리 마음도 푸르러집니다 한국 맞나요...? 맞습니다. 아름다운 한라산 둘레길 동백길 코스... 그 길만큼이나 다채롭고 고운 사람들과 함께한 멋진 하루였습니다. - 휴고 -                
작성자 :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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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0 숙박0 식사0 인솔자0 분위기0
댓글 0개 작성일 2023-06-01
규슈올레 5차 후기
2023 제주올레트립 규슈올레 5차 후기 (시마바라-미나미시마바라-우레시노) 안녕하세요? 제주올레트립 휴고입니다. 규슈올레 5차 인솔을 다녀온 후, 규슈올레에 대해 짧게나마 공유하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저는 이번 5차 규슈올레를 감성돔 차수라고 부르기로 하였습니다. 감성과 감동이 가득했기 때문이죠! 아하하하하~ 죄송합니다! 뒤로가기 하지 마세요! 진짜 재미는 지금부터입니다! 정말 멋졌던 <제주올레트립 규슈올레 5차>를 살짝 맛보여드릴게요~~ 원문은 제주올레트립 공식 네이버 밴드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원문 링크 : <2023 제주올레트립 규슈올레 5차 후기> 보러 가기 이번 차수의 특징은 음악과 시와 노래 등, 종합 예술의 향연이었다는 것입니다. 참가하신 분들 모두가 마음까지 쉬일 수 있었던 갚진 시간이었죠 출입국은 언제나 힘들고 지치지만, 공항에서 우리를 마중해준 규슈올레 일본 담당자들과 우리의 유미상! 환영받는 마음에 힘듦도 사르르 날아갑니다. 그나마 엔데믹을 맞이하여 절차가 많이 간소화되긴 하였습니다. 혹시 규슈올레/미야기올레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제주올레트립에서 신청하세요! 지금이 적기입니다! [1일차] 일본 입국 - 시마바라성 관람 - 온천 및 휴식 <시마바라성> 축성 과정에서 무리한 노역과 세금착취로 농민들의 삶이 피폐해져 갔고 성주의 대를 이은 폭정으로 농민의 반란이 일어나게 됐다고 합니다. 이러한 배경을 모르고는 시마바라 지역의 문화와 정서에 대해 깊이 알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일정 중 이와 관련된 장소가 있으니 뒤에 또 소개해드릴게요. 시마바라 성 관람을 마치고 온천 호텔에 체크인 하여 입국과 이동으로 지친 몸을 온천과 휴식으로 달랬습니다. 이번 규슈올레 5차 방문지역은 (시마바라-미나미시마바라-우레시노) 온천으로 특히 유명한 지역으로, 걷고 쉬고 즐기기시기에 너무 좋으셨을 거예요~ [2일차] 시마바라 코스 트레킹(총 10.5km) - 아리마 크리스찬 기념관 - 하라성터 드디어 2일차부터 트레킹이 시작됩니다! 제주올레트립 규슈올레 차수마다 해당 지역의 담당자들이 나와서 환영해주고 함께 걸었습니다. 덕분에 일본의 국민체조 <라디오 체조>로 몸도 풀어봅니다 시마바라 코스는 시마바라항에서 시작합니다 카메라를 들이대는 족족 그림이됩니다. 일행중 날씨요정이 계셨던 게 분명합니다. 하늘도 바다도 너무나도 푸르릅니다! 갑자기 나타난 산속 계단 코스는 경사가 급하므로 천천히 조심히 가셔야합니다. 험한 코스 앞뒤로는 대나무 지팡이가 있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집어들어 사용 후, 난코스가 끝나는 지점 반납통에 넣으시면 됩니다. (편리한 시스템!) 불현듯 나타난 작은 공원에서 한 참가자분의 오카리나 연주 선율과 함께 꿀같은 휴식도 맛봅니다.   <하라성터> 시마바라 난을 일으켜 봉건제의 횡포에 맞서던 농민들 약 3만 7천명은 지금은 터만 남은 하라성에서 결사항전을 하던 끝에 막부군과 네덜란드 함선의 포격으로 모두가 희생당하고 맙니다. 당시 농민들 대부분이 천주교 신자들이었고, 봉기하여 싸우는 동안, 이곳에 처음 개항하여 포교활동을 했던 포르투갈 함대를 기다렸으나 끝내 도움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중앙 막부는 천주교를 박해하여 쇄국하였고, 네덜란드에게만 개항한 후 내부 반란의 진압으로 활용했던 것이죠. 무고한 3만 7천명의 생명이 한 번에 희생된 장소. 큰 아픔이 서린 이 장소에 서니 먹먹해집니다. 미나미시마바라로 이동 후 호텔에 체크인 하기 전 셀카를 즐기시는 모습을 담아 보았어요 (살짝 부끄러우신 듯 >ㅁ<) 걷고난 후의 온천이라서 그런지 미나미시마바라 온천수가 더 미끌미끌하고 좋은 느낌 이었습니다 미인 온천에서 예뻐져라 예뻐져~~~ 꿀 같은 휴식 후, 이날 저녁은 작은 동네의 이자카야에서 먹었습니다. 이럴 때는 또 술 한 잔이 빠질 수 없죠! 모둔 일정을 마무리하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별이 밤하늘 가득 반짝이고 있어서 몽환적이었습니다. 마무리까지 완벽한 날! (별 사진 담으신 분을 찾습니다! 공유 좀...) 누군지 모를 날씨요정 정말 감사드려요~~~! [3일차] 미나미시마바라 코스 트레킹(총 10.5km) - 우레시노 코스 종점구간(2.8km) 트레킹 하루하루 지날 수록 서로를 알아가며 더욱 좋은 시너지를 뿜어냅니다! 오늘도 날씨요정이 열일을 해줍니다! 너무 푸르르고 청명하여 지구가 둥글지 않았다면 제주도도 보였을 겁니다! 제주올레 17코수 도두봉의 일명 ‘키세스존’과 비슷하네요 :) 사진의 3요소(날씨 + 배경 + 모델)를 모두 충족했네요! (이 3요소는 그냥 제 의견입니다.) 즐거움과 편안한 여행의 3요소 쿠리하라상 & 쿠하라상 & 유미상 (제 의견 입니다) 해안가의 바위와 몽돌을 밟으며 걷는 길은 우리에게 익숙한 제주올레가 생각이 나기도 합니다. 한.. 7코스 정도? 중국어가 유창한 분들이 계셔서 평소 좋아하던 등려군의 노래 <월량대표아적심>을 신청해보았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저 달이 대신 말해주네요’ 오늘은 달 대신 푸른 하늘과 바다가 내 마음을 대변해주는 듯합니다. 한국어+일본어+중국어+영어가 막 섞여 나오는 아주 다채로운 여정이었습니다.   3일 트레킹 일정내내 우리와 교류하며 함께 걷고 싶다며 마음을 함께한 쿠리하라상! 휴식 때마다 건내주던 간식들과 건널목에서의 안전 확보, 항상 마주 웃어주는 모습들에 너무 큰 감동을 받습니다. 제주올레에 오시면 꼭 같이 걷고 싶어요 :) 쿠리하라상은 쿠하라가 챙겨줄게요! 선생님 사진 찍을 때 하트를 유도하셨는데, 제가 만세를 한 건 가요!!? 본의 아니게 철벽남! 트레킹을 마치고 우레시노 마을의 숙소로 가 온천욕을 즐기며 푹 쉬었답니다! 저녁식사자리와 이어진 뒷풀이에서는 길에 대한 이야기가 흐드러지게도 꽃피웠답니다. 참고로 우레시노 온천은 일본의 3대 미인 온천으로 불린다고 하네요. 유명한만큼 물도 정말 좋았어요~ 마지막 날의 아쉬움을 달랠 밤산책과 유미상의 선술집 투어도 더할나위 없이 최고였습니다. [4일차] 우레시노 코스 트레킹(총 12.5km - 종점구간 2.8km) - 귀국 어느덧 마지막 날입니다. 사실은 2일차부터 가는 시간이 야속하고 아쉽다며 순간순간을 아껴담던 마음들이었습니다. 세 분 너무 깜찍!합니다~~! 깜찍에 깜찍을 더하기 위해 발도 하나씩 들었어요! 간세 티셔츠는 이젠 필수 아이템이죠! 규슈올레 티셔츠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라 이젠 구하기도 힘듭니다. 도자기 마을답게 간세 장식도 세라믹 모자이크로 멋지네요! 니요시다의 권현불상과 13보살상 가파르게 오르는 깔딱고개를 올라서도 표정은 밝기만 합니다 오늘도 대나무 지팡이를 짚어 길을 걷는 모습이 마치 순례자 같습니다. 이대로 산티아고로 가도 이질감이 없겠어요! 우레시노 코스 리플렛 표지 사진으로도 쓰였던 장소에서 단체사진도 찍어봅니다! 오잉!!!? 간세인 줄 알았습니다!!! 우리를 보고있는 듯, 표정까지 보이는 듯 하네요 ㅎㅎ 마지막 날의 트레킹까지 끝나고 온천으로 재정비 후 귀국을 준비하였습니다. 아침저녁으로 꽉꽉 채운 3박 4일의 일정이 너무 짧아 아쉬울만큼 규슈올레와 날씨와 참가자분들의 합이 더할나위 없이 멋진 여행이었습니다.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눈물을 참아내던 휴고와 유미상이었습니다. 규슈올레를 엮고, 관리하고, 인솔까지 해주신 만능인 이유미 지사장님 너무너무 감사랑합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고, 좋은 날, 좋은 길에서 다시 뵙길 기대하겠습니다. 다시 만날 날이 정말로 기대됩니다! 규슈올레/미야기올레, 제주올레트립 많이 사랑해주세요!! 규슈올레! 좋지 아니한가!!! - 휴고 드림 -
작성자 : (***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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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0 숙박0 식사0 이동수단0 인솔자0
댓글 0개 작성일 2023-03-22
#오올완 챌린지를 시작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제주올레트립입니다. 아주경제 기수정 문화부장의 #오올완(오늘의 올레길 걷기 완료) 챌린지 기사를 소개해드립니다. 제주올레 원데이 트레킹으로 #오올완 을 시작해보세요:)   [기수정의 여행in] 작심 한달?…제주서 즐기는 '갓생 여행' ◆MZ세대만 한다고? X세대도 한다! '오운완' '오운완'이란 말이 있다. 사람 이름이 아니다. '오늘 운동 완료'를 줄인 말이다. 이 단어는 지난해 인스타그램에서 연말 결산 때 가장 큰 성장세를 기록했고 올해의 해시태그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MZ세대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만보걷기'도 인기 해시태그로 손꼽혔다.  그만큼 MZ세대는 '운동'에 집중했다. 트레킹은 기본이고 등산과 골프 등 다양한 운동에 열을 올리며 '오운완'을 실천했다. MZ만 하냐, X세대도 한다. 결심에서 그치지 말고, 진정한 '오운완'을 실천해보자.  오운완을 위한 운동법. 레벨 1은 바로 '트레킹'이다. 트레킹은 유산소는 물론 적당한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하기 때문에 평지를 걷는 것보다 많은 근육을 사용해 근력 운동 하기 좋다. 특히 별다른 도구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초보자도 충분히 할 만한 운동이다. 2023년에도 운동 열풍을 이어가고 싶다면 자타공인 국내 트레킹 성지 '제주 올레길'이 좋겠다.  '올레'는 제주 방언으로 좁은 골목을 뜻한다. '제주 올레길'은 제주도에서 걷기 좋은 길들을 선정해 개발한 도보여행 코스로 전 국민에게 인기 있는 '트레킹 성지'로 꼽힌다. 동서남북으로 펼쳐진 27개 코스 중에서도 화순에 위치한 올레길 10코스는 바다와 산, 오름, 섬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초반 해안길은 오로지 걸을 때 마주할 수 있는 해안 경관을 품었다. 올레길 10코스를 포함해 437㎞에 이르는 27개 코스를 모두 완주하면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다. 자율 여행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과 함께 걸을 수 있는 올레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올해엔 포기하지 말자. #오운완 챌린지를 넘어 #오올완(오늘의 올레길 걷기 완료) 챌린지를 완성해 보리라.  출처: 아주경제 기사 일부 발췌 / 전문: https://www.ajunews.com/view/20230205143838823
작성자 : 니나
평점 0점/5점
일정0 숙박0 식사0 인솔자0 분위기0
댓글 0개 작성일 2023-03-22
규슈올레 마츠우라 신규코스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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