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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3일차 영실에서 남벽(윗세오름 경유)어리목
코스를 가는 날입니다
한라산 5개코스중 가장 신령스럽고 성스런 영실코스는
영주십경에 들어갈 정도로 아름다운
기암괴석과 한라산 조망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시작점에서 오늘도 힘찬 구호를 외칩니다
제주올레~~~ 트립
걸어서오름~~ 속으로
화이팅~~~
체조로 몸을 가볍게 풀어줍니다
남벽까지 가는 제1팀의 용사들이 보무도 당당히 걸어갑니다
그 뒤를 이어 윗세오름까지만 가는 제2팀이 따라갑니다.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안개가 자욱한 적송지대~~
비가 많이 와서 계곡의 물소리가 우렁찹니다
오백장군과 병풍바위구간
짙은 안개에 가려져 있어요
허공속으로 구름들이 모였다 사라지는 신령스런 곳~~
오백장군이 보일듯 말듯 합니다 
영실코스중 쵝고의 바람골!
고산에서 볼수 있는 고사목지대~~
2팀의 목적지 윗세오름에 도착해서 인증샷을 찍었어요
 
각각 멋진포즈를 취해봅니다
 
안개로 덮여있던 한라산의 모습이 드러났어요
사진 찍고 나서 다시 안개속으로 잠겼어요
 
  
제1팀의 남벽분기점 등반성공 인증샷
오늘도 길 위에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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