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광활함에 압도당할 것처럼 끝없이 펼쳐진 푸르른 초원!
몽골 사람들의 시력이 왜 좋은지 알 것만 같아요.
시리도록 파란 하늘에는 삶아 빤 것처럼 뽀얗고 몽실몽실한 구름을 따라
향긋한 허브향이 가득한 폭신한 초원을 걷노라면 심신이 힐링되는 기분!
초원을 지나 나무 사이로 햇살이 드문드문 비치는 숲 속으로 들어서면
마치 요정이 나올 것만 같은 신비로움에 자꾸 주변을 살피게 됩니다.
양털 세척부터 펠트천 만들기와 손바느질까지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몽골의 간세인형은 양털 특유의 포근한 감촉과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자꾸만 소유욕을 자극해요.
어느 것을 살까 한참을 고르다 결국 한가득 사버리게 되고 맙니다.
몽골의 청정 자연에서 스트레스 받은 몸과 마음을 리프레시 해보세요~!
|
